창원시, 모바일 누비전 51.55억원 추가 발행…연말 13% 할인 유지, 16일 판매 시작

창원시, 모바일 누비전 51.55억원 추가 발행…연말 13% 할인 유지, 16일 판매 시작

기사승인 2025-12-08 17:21:52 업데이트 2025-12-09 17:37:52

창원특례시가 연말 물가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누비전’을 51.55억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 

판매는 12월 16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할인율은 13%, 1인당 구매 한도는 10만원이다.

이번 물량은 올해 마지막 추가 발행분으로 시는 8월 판매 중단 이후 남은 예산과 11월 캐시백 행사 미사용 예산 등 연말 정산 과정에서 확보한 재원을 모두 투입해 발행 규모를 마련했다.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구매 한도를 10만원으로 낮춰 운영한다.

모바일 누비전은 누비전 앱을 비롯해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앱)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판매가 즉시 종료된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연말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가용 예산을 총동원해 추가 발행을 결정했다"며 "규모는 크지 않지만 할인율 13%를 유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2026년 누비전 발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2025 창원을 빛낸 10대 뉴스, 시민이 직접 뽑는다”…창원시 8~12일 온라인 투표 진행

창원특례시가 8일부터 12일까지 ‘2025년 창원 시정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온라인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 

시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정책을 시민이 직접 평가하는 참여형 설문으로 시정 성과 공유와 향후 정책 방향 설정에 활용되는 연말 행사다.

올해 후보는 총 30개로 구성됐다. △창원 K-방산 수출 역대 최대 달성 △창원 고속화철도 조기 반영 총력 △청년정책 전면 확대 △창원산단 문화 선도 모델 선정 △문신 서거 30주기 기념 3대 특별전 △진해 지식산업센터 개소 등 시정 전반을 아우르는 굵직한 정책이 포함됐다.


설문은 창원시 누리집 ‘시민참여 > 설문조사 > 2025년 창원시정 10대 뉴스 설문조사’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홍보 카드뉴스 QR코드를 스캔해도 바로 접속 가능하며 30개 항목 중 10개를 선택하면 된다.

참여자 중 300명을 추첨해 지역사랑상품권 ‘누비전’ 1만원권을 제공한다. 시는 설문 결과를 반영해 오는 17일 ‘2025 창원시정 10대 뉴스’를 발표하고 누리집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이동호 공보관은 "올해 창원의 변화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민이 생각하는 대표 정책을 직접 선택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시, ‘제1회 맑은내일 우리술문화 축제’ 개최… 전통주·문화예술 결합에 시민 호응

창원특례시에서 지역 양조장과 문화예술이 만난 새로운 형태의 축제가 큰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농업회사법인 맑은내일이 주최한 ‘제1회 맑은내일 우리술문화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찾아가는 양조장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창원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전통술 중심의 문화·체험형 행사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행사는 맑은내일 양조장에서 진행됐으며 사전 접수로 운영된 ‘양조장 투어’와 ‘나만의 술 빚기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다. 지역 밴드 공연 두 차례와 술 전문가 강연이 더해지면서 방문객들이 전통주 문화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맑은내일이 생산한 다양한 전통술 시음 행사 역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된 ‘전통주 하이볼’은 준비된 수량이 빠르게 소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맑은내일은 2022년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뒤 3년간 환경 개선, 홍보물 제작, 1:1 술 빚기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전통 양조장의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지역 전통술과 양조장 문화가 더욱 많은 시민에게 알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양조장 문화 활성화를 위해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2025년 자원봉사왕에 손해영 씨…20년간 8266시간 나눔 실천

창원특례시가 올해 지역사회에서 가장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인물로 손해영 씨를 ‘2025년 창원시 자원봉사왕’으로 선정했다. 

손해영 씨는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창원지회 소속으로 2005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 2회 무료급식소 급식지원, 어르신 건강마사지 봉사, 사랑의 김장 나누기, 지역 환경정화 및 농촌일손돕기, 재난현장 지원 등 폭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그동안 참여한 봉사활동은 총 2244회, 누적 봉사시간은 8266시간에 달한다.


창원시는 손 씨의 헌신이 지역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며 자원봉사자들의 귀감이 되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손해영 씨에게는 오는 12일 개최되는 창원시자원봉사자대회 기념식에서 표창패가 수여되며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시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자원봉사왕으로 등재된다.

창원시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봉사시간, 실적,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 심사해 ‘자원봉사왕’을 선정해오고 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