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강원대학교, 거점국립대 특성화 연구대학 협약 체결

강원특별자치도-강원대학교, 거점국립대 특성화 연구대학 협약 체결

5극 3특 강원 성장엔진 산업 등 연계
우수 인재 양성 및 정주 여건 개선 협력

기사승인 2025-12-08 20:26:22
8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대학교의 거점국립대 특성화 연구대학 육성 업무협약식. (사진=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대학교가 8일 거점국립대 특성화 연구대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국정과제인 '5극 3특 초광역권 성장 전략'과 교육부의 '지방대학 육성 정책'에 발맞춰, 강원 지역의 핵심 전략산업과 연계한 대학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고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와 국가거점국립대학이 교육부의 '국가 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 정책'에 대응해 별도의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전국 첫 사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전략산업 연계 특성화 분야 발굴 및 육성, 대학 인프라 공유 및 공동연구 확대를 통한 도내 대학 경쟁력 제고, 우수 인재의 지역 정주 및 정착을 위한 제도적 지원 등 5극 3특과 연계된 협력 체계 구축에 협력한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중점적으로 육성 중인 미래산업과 연계해 강원대학교를 지역 산업의 연구개발 거점이자 기술 공급지로 육성하고, 강원대는 도가 중점 추진하는 핵심 산업 분야의 기술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 연구 조직 확대 및 전담 인력 확충, 연구센터 고도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재연 강원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강원대학교가 지역 전략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끄는 연구중심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구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지역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미래 먹거리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지도를 새로 그리고 있는데, 이 변화를 힘차게 뛰게 할 심장이 바로 '대학'이다"라고 강조하고 "강원대가 연구 역량을 극대화하고 지역의 핵심 인재를 배출하는 '특성화 연구대학'이 될 수 있도록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재영 기자
hanfeel@kukinews.com
한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