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9일 오전 1시 34분쯤 강릉시 성산면 금산리의 한 3층짜리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25분 만인 오후 1시 59분에 모두 꺼졌다. 하지만 불이 시작된 방의 내벽이 불에 타거나 그을리고, 가재도구가 전소돼 76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 거주하던 입주민 19명 중 10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지만, 2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구조돼 깨어나고 치료를 받고 있고, 60대 남성 B씨는 손과 두피에 화상을 입는 등 9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