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올해 활동 평가, 우수 봉사자·단체 시상이 이뤄졌다.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현장에서 밥차 운영, 구호 물품 배분 등의 활동을 펼친 봉사자들이 대거 유공자로 선정됐다.
우수 단체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 대한적십자사 영덕군협의회, 영덕군 새마을회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개인 부문은 이광일 이건건축사무소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용걸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산불 피해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