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5년 지방하천정비 평가 ‘최우수’…체계적 정비 성과 입증

합천군, 2025년 지방하천정비 평가 ‘최우수’…체계적 정비 성과 입증

기사승인 2025-12-09 15:43:20 업데이트 2025-12-09 17:41:52
합천군은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군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하천법' 제27조 및 '하천 사무처리 규정'에 따라 도내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춘계(5월 26일~6월 10일)·추계(11월 17일~11월 28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관리체계·정비 실적·재해 예방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다.


합천군은 하천 내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지장목을 체계적으로 제거하고 퇴적토 준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통수 능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사전 정비는 하천 범람·월류 위험을 줄이고 농경지·주택·기반시설 침수 피해 예방에도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불법행위 단속 강화, 드론 예찰 확대, 주민 참여형 정화활동 등 현장 중심의 관리체계 구축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집중호우와 자연재해가 빈발하는 만큼, 앞으로도 체계적 하천 관리와 현장 점검을 더욱 강화해 군민의 생활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 전통음악 도시 입증…풍물·난타 어울림 축제에 열기 후끈

합천군풍물연합회(회장 박정제)와 난타협회(회장 김보영)가 주최한 ‘2025년 합천군풍물연합회 권역별 순회 어울림 한마당 및 난타 발표회’가 지난 6일 쌍책면 합천박물관 힐링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합천군 각 읍·면 풍물단과 초청 공연팀 등 300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는 대회사와 축사를 비롯한 식전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쌍책면 사물 굿판이 첫 무대를 열며 본격적인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9개 읍·면 풍물단과 초청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흥과 신명이 살아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고 무대마다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특별 초청팀 ‘풍물 마실’이 준비한 탈놀이 공연이 무대에 올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전통 가락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들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나누는 지역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풍물연합회와 난타협회 회원은 물론, 행사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도 공연을 통해 즐거운 휴식과 감동의 시간을 함께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사물놀이와 난타는 우리 고유의 전통예술로서 지역 문화를 알리고 세계로 넓혀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과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합천이 따뜻하다… 지역 단체·농가 잇단 기부 행렬

합천군에서 연말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로타리3590지구 소속 합천로타리클럽·합천황강로타리클럽·합천연호로타리클럽은 지난 8일 합천읍사무소를 방문해 김치 35박스(150만원 상당)와 10kg 쌀 20포(7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허원회 합천로타리클럽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으며 박재영 황강로타리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서해영 연호로타리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덕면에서는 해밀농장 강원환 대표가 청덕면사무소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강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합천군  ‘김장 나눔’…취약계층 374가구에 온기 전달

합천군 곳곳에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잇따라 열리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퍼지고 있다.

합천군 대병면 자원봉사회(회장 이미향)는 8일 관내 저소득층 18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 70포기와 다양한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가가호호 방문 전달했다. 이미향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해창복지재단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희목)는 4일 삼가면 금리 일대에서 저소득·독거 어르신을 위한 대규모 김장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 사회공헌사업 ‘2025 김장, 한계없는 능력 한돈과 함께’ 캠페인에 선정돼 수육용 한돈 5kg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적중면 자원봉사회(회장 김빈숙)도 9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실시하고 지역 내 반찬 배달 대상 15가구에 직접 김치를 전달했다.


김빈숙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 ‘공공기관 사칭 사기’ 예방 캠페인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 최근 급증하는 공공기관 사칭 사기 예방을 위해 대민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공단은 8일 합천읍 일대에서 임직원이 참여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사칭사기의 주요 수법과 대응 요령을 주민들에게 안내했다. 상점 방문을 통한 포스터 배부, 피켓 홍보 등 현장 중심 홍보도 병행했다.

또한 공단 홈페이지에도 예방 포스터를 게시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한 홍보를 강화했다. 공단은 지역주민이 사기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 전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조수일 이사장은 “사칭사기가 지역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발전한 만큼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군민 안전 확보와 공단 신뢰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예방 교육, 홍보물 제작·배포, 유관기관 협력 등 사기예방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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