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금암노인복지관, ‘함께미(米)소(笑)’ 지역사회에 온정 나눔

전주 금암노인복지관, ‘함께미(米)소(笑)’ 지역사회에 온정 나눔

기사승인 2025-12-09 16:07:45

전북 전주시 금암노인복지관(관장 최재훈)이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다양한 온정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금암노인복지관은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와 함께하는 ‘함께미(米)소(笑)’ 나눔으로 12개 협약경로당을 이용하는 독거어르신 262명에게 백미(3kg)와 계란을 전달했다.

또한 최근 화재로 인해 전기 공급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화동 소재 아파트 경로당에는 쌀(10kg) 10포, 햇반 64개, 핫팩 200개, 1.5ℓ음료 24개, 김치 4박스로 구성된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해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아울러 매월 2회 취약어르신에게 무료 중식을 제공하는 전주샘물교회 ‘사랑의 밥퍼’ 사업에 쌀(10kg) 20포를 추가로 지원했다. 

이혜숙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동절기에는 어르신들이 겪는 식생활과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는데, 함께미소 사업과 다양한 온정 나눔이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