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한국남동발전, 6000만 달러 규모 연료 수입 신용장 개설…상생협력 본격 확대

BNK경남은행–한국남동발전, 6000만 달러 규모 연료 수입 신용장 개설…상생협력 본격 확대

기사승인 2025-12-09 17:57:37 업데이트 2025-12-09 23:16:58

BNK경남은행과 한국남동발전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양 기관은 발전용 연료 수입을 위한 6000만 달러 규모의 신용장을 개설하며 실질적 상생 협력의 첫 단계를 밟았다.

BNK경남은행은 8일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태한 BNK경남은행장,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BNK경남은행은 한국남동발전의 발전용 연료 수입을 위한 신용장(LC) 개설을 지원하고 향후 필요한 금융 수요에 맞춰 금융거래를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신용장 개설 규모는 6000만 달러(약 882억원)로 안정적인 연료 조달 기반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이 지역 기업과 산업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한 은행장은 "지역 대표 에너지 공기업과 지역 대표 금융기관의 협력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남동발전의 성장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윤 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은 자금이 지역 내에서 선순환하는 것"이라며 "지역은행과 금융거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공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BNK경남은행은 지난달에도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을 체결하고 200억원 규모 협력자금을 조성해 한국남동발전 협력기업 및 ESG·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농협, ‘2026년 보급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스마트농업 확산 속도

경남농협이 스마트농업 대중화와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보급형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 나섰다.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은 8일 경남농협 회의실에서 2026년 보급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협 시·군 담당자와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보급형 스마트팜’은 기존 시설하우스에 ICT 기술을 접목해 농업인의 접근성을 높이고 영농 편의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도록 설계된 농협형 스마트팜 모델이다. 경남농협은 2025년 정부 공모사업과 자체사업을 통해 도내 5개 농협이 참여해 총 255개 농가를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237개 농가에 스마트팜을 안정적으로 보급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2026년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농협 담당자, 시·군 회원지원단, 관련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2026년 사업 추진 방향 △농진청의 데이터 기반 스마트팜 확산지원 성과 및 내년도 계획 △우수 사례 발표 △사업 운영 노하우 공유 △현장 의견수렴 등을 진행했다.

경남농협은 스마트팜 보급·확산과 참여 농협 확대를 위해 경남도와 시·군을 대상으로 농정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신규 참여 농협을 위한 선도농가 방문,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참여 농협이 지역 스마트팜 보급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춰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진 경남농협 경제부본부장은 "참여 농협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농업의 스마트화를 실현하고 농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경남BC카드로 ‘스카이라인 루지’ 20% 할인…전통시장 소비촉진 이벤트도 병행

BNK경남은행이 연말을 맞아 지역 관광과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카드 혜택을 내놨다. 

경남BC카드를 사용할 경우 스카이라인 루지 부산·통영점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이벤트와 더불어 창원 전통시장 할인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BNK경남은행은 12월 31일까지 경남BC카드 ‘스카이라인 루지 할인 이벤트’를 운영한다. 스카이라인 루지 부산점과 통영점에서 경남BC카드(개인 신용·체크)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0% 현장 할인이 적용된다. 


이명훈 결제사업부 부장은 "고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서고 있다. 같은 기간 ‘창원 전통시장 할인 이벤트’를 통해 디지털온누리상품권 결제 시 최대 30% 할인을 지원한다.

이용 절차는 모바일뱅킹 앱 ‘마이태그’에서 ‘창원 전통시장’을 선택한 뒤 디지털온누리앱에서 금액을 충전하고 경남BC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할인 적용은 마산어시장, 마산가고파수산시장, 창원반송시장, 창원상남시장 내 디지털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가능하며 1인당 기간 중 2회, 회당 최대 2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