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경찰서는 국비 33억 원을 확보, 현재 경찰 관사 인근에 지상 3층 30세대 규모의 관사를 2027년 12월 입주를 목표로 신축한다고 밝혔다. 기존 16세대를 포함, 총 46세대를 확보하게 됐다.
진도경찰서에는 현원 중 비연고자 비율이 89.3%로 장기근무를 위한 안정적인 주거공간 마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새로 지어지는 관사 입주 대상은 현장 대응력, 근무 형태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배정할 계획이다.
임진영 진도경찰서장은 “신축 관사 예산 확보를 위해 도움을 주신 지역 국회의원과 관내 기관장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신축 관사 건립은 직원 복지 향상을 넘어 지역 치안력 강화로 이어지는 중요한 기반이며 예산이 확정된 만큼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조속히 입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경찰서는 내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