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문화 공간 확대에 행정력을 더하고 있다.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은 △(가칭)문화예술타운 △내포-서산 공연예술지원센터 △내포-서산 창작예술촌 △해미국제성지 순례방문자센터 △보원사지 방문자센터 등이다.
올해 7월 (가칭)문화예술타운 조성 사업에 도시관리계획을 결정·고시, 부지 조성과 진입도로 개설 등을 위한 실시계획 인가 절차에 들어갔다.
사업은 석남동 286-13번지 일원에 국립국악원 분원, 무형유산전수교육관, 서산문화원, 시립미술관, 예술의전당, 서산문학관 등 6개 문화시설을 단계적으로 집적화한다.
해미면 반양리 395번지 일원에 2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전문 연습실, 다목적 창작 공간이 들어서는 내포-서산 공연예술지원센터는 오는 2027년 준공이 목표로 현재 사업 부지에 대한 매장유산 발굴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어, 시각·체험 예술을 지원할 내포-서산 창작예술촌은 지곡면 중왕리 244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다목적 창작실과 소규모 창작 스튜디오, 체험교육실, 전시실 등을 갖춘다.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8월 착공한 해미국제성지 순례방문자센터는 센터는 대강당과 회의실, 순교자 영상 만남관, 교황 방문 기록전시관, 다국어 순례 지원실, 휴게공간 등을 갖추며, 순례자와 방문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실, 수장고 등 박물관 기능을 갖춘 보원사지 방문자센터는 오는 2026년 착공, 2027년 준공되며‘보원사지 장경각 및 관리동 건립’과 같이 보원사지 종합정비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좋은 결실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