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민축구단 공식 창단…K4리그 진출 준비 본격화

함안군민축구단 공식 창단…K4리그 진출 준비 본격화

기사승인 2025-12-10 18:28:30 업데이트 2025-12-11 13:16:42
함안군축구협회(회장 전창옥)는 지난 9일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2025년 함안군 축구인의 밤’과 ‘함안군민축구단 창단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의장, 정병옥 함안군체육회장, 도·군의원, 축구협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올해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축구인의 화합을 다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함안군민축구단’ 공식 출범을 알리는 창단식이었다. 감독·코치진과 선수단이 무대에서 첫 인사를 나눴고 구단 설립 경과 보고에 이어 구단주 조근제 군수와 전창옥 단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함께 창단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함안군민축구단은 함안군축구협회를 중심으로 사단법인 형태로 설립됐으며 지난 11월 대한축구협회로부터 2026년 케이(K)4리그 조건부 신규 참가 승인을 받았다. 11월부터 이달 초까지 진행된 공개 테스트에서는 총 25명의 선수가 선발돼 내년부터 공식 활동과 리그 참가 준비에 돌입한다.


군민축구단은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고 응원하는 ‘지역 기반 팀’으로 성장해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유소년 및 학교 스포츠 발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전창옥 축구협회장은 “군민축구단 운영을 통해 지역 축구 저변을 넓히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군수는 “함안군민축구단 창단은 군민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체육문화의 출발점”이라며 “축구단이 지역의 자부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함안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기관으로 선정

함안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5년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제26조와 시행령 제17조의2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함안군은 9일 해당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2017년부터 3년 주기로 전국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장품 관리, 전시·교육 프로그램, 관람객 서비스, 시설 운영 등 박물관 전반의 전문성과 운영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다.


함안박물관은 2022년 평가 당시 제2전시관 증축공사로 평가가 면제됐으나, 이후 확장된 전시 공간을 바탕으로 전시·교육 기능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결실을 맺으며 인증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기획전시 개최 실적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전시 기획력과 세대별·수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우수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말이산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제2전시관 증축 등 함안군이 오랜 시간 꾸준히 추진해 온 역사·문화 기반 강화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박물관을 중심으로 아라가야 역사문화의 가치 확산과 군민이 함께하는 문화거점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겨울철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 동참

함안지방공사가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 3kg 450상자를 기부했다. 기부된 김치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된다. 함안지방공사는 "지역공기업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칠북면에서는 경남도교육청 낙동강학생교육원 칠북분원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 50상자를 기탁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연말을 맞아 성금 5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나눔 활동에 힘을 보탰다.

군은 “기부된 정성과 성의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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