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재학생들이 운동발달재활사로서의 직업윤리와 사명감을 다지고, 첨단 재활기술을 활용할 전문 인재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의 자리였다.
행사에는 대구시의회 정일균 의원과 정대근 대한로봇물리치료학회 대구시회 교육부회장을 비롯해 교수진과 재학생 70여명이 참석, 학생들의 첫 걸음을 축하했다.
정일균 대구시의원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윤리적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부 학습성과 발표 시상식에서는 △길랑-바레 중증후군 재활중재(최우수상, 서상희·전희정·김선경 팀) △자폐와 사경 재활중재(우수상, 김상욱·김희광·장부근 팀) △발달지연 재활중재(장려상, 정연동·곽병삼·최선민 팀)를 발표한 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진영 학과장은 “지역사회 기반의 운동발달재활 전문가로 성장하려면 융합적 사고와 실무 역량이 필수”라며 “로봇재활 교육을 강화해 운동발달재활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재활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수성대 치료재활과는 앞으로 운동발달재활, 로봇재활, 디지털 헬스케어 등 신산업형 재활교육을 확대해 지역과 국가가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키우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수성대 치료재활과는 장애인의 신체·심리·사회·직업적 기능을 회복시켜 독립적인 삶을 돕는 재활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학과다.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교육과정을 통해 현장 맞춤형 재활서비스 역량을 키우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 인증 운동발달재활사 교육과정 학과로, 졸업 후 운동발달재활사, 보조공학사, 건강운동관리사 등의 국가·민간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의료기관과 운동발달재활센터, 특수어린이집, 노인스포츠 분야 등 다양한 진로가 열려 있으며, 4년제 대학 편입과 재활필라테스·로봇재활·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으로의 진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