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국내 첫 지자체 전역 드론 감시 체계 구축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AI 드론 관제시스템 구축 용역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경북도, 영덕소방서, 울진해양경찰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드론 도입 결과를 공유했다.
앞으로 8월부터 진행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스케줄·경로 비행,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관리, AI 분석 등 전 과정을 자동화한 최신 기술이 적용된다.
이는 선도적인 방재 시스템으로 평가된다.
현장에 투입되는 드론 15대는 산불 감시·대응, 실종자 수색, 불법 주·정차 단속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김광열 군수는 “드론 감시 체계 구축을 계기로 스마트 안전 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