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포터상은 하버드대 마이클 포터 교수의 경쟁전략 이론을 바탕으로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한 기관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산업정책연구원, 윤경포럼, 동아일보, 채널A가 공동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다국적기업최고경영자협회가 후원한다.
올해 신설된 ‘대학경쟁력 부문’ 첫 수상기관으로 영남대가 이름을 올리며 대학혁신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수상은 영남대가 추진해온 CSV·ESG 경영 모델이 대학 경쟁력의 핵심 기반으로 작동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 국제개발협력원, 사회공헌단, ESG위원회, ESG혁신센터 등 조직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운영체계를 구축했고, 이를 통해 교육·연구·사회공헌 전반을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재편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영남대는 특히 한국형 교육 ODA(공적개발원조)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역량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지난 14년간 77개국에서 1000여명의 석사과정 학생을 양성하고, 새마을운동 관련 단기연수를 포함해 94개국 4400여명의 해외 공무원과 전문가를 교육했다.
연수 참가자들이 영남대에서 개발한 정책과제를 각국 정부 정책과 개발 프로젝트에 실제 적용한 사례는 대학의 실질적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영남대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에 ‘나눔·봉사·창조’를 더한 새마을정신 2.0을 대학 운영 전반에 접목했다. 이를 토대로 개발도상국 리더 대상 맞춤형 정책개발 교육, 지역연계 사회공헌 모델, 데이터 기반 ESG 공시체계 등을 제도화했다.
최외출 총장은 “영남대는 새마을운동을 학문으로 체계화한 ‘새마을학’을 중심으로 교육·연구·사회공헌을 실질적으로 운영해왔다”며 “3년 연속 수상과 명예의 전당 등재는 영남대의 혁신적 경영 체계가 교육 ODA와 지속가능경영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발전 경험과 새마을학을 바탕으로 지구촌 공동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 실천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