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중소벤처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위원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 재난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재난 예방 활동과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한 민관 협력위원 16명이 표창을 받았다.
경산시 수난 인명구조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워크숍은 ㈜이에스디교육센터 박정민 대표의 ‘재난 안전 및 행동 요령 A to Z’ 특강과 져스트크리에이티브 송경성 대표의 ‘행복 UP 힐링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행동 요령을 배우고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회복을 돕는 강의를 함께 들었다.
한 참석자는 “재난 대응 능력의 중요성을 절감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역 안전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민·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이번 워크숍이 안전한 경산을 만드는 든든한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