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열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서원)는 문경중학교(교장 박종원) 3학년 학생 90명이 현장학습 차 박열의사기념관을 찾아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통일 문경시협의회 주관으로 이뤄졌다.
지난 10일 기념관을 방문한 학생들은 추모의식, 전시관 관람, 가네코 후미코 묘소 참배 등을 이어가며 박열의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 대표인 이찬영 학생은 “이야기로만 들었던 박열의사기념관을 직접 방문해 설명을 들으니 우리 지역에 이렇게 훌륭한 독립운동가가 계셨다는 게 자랑스럽다”며 “지역과 나라를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전재홍 민족통일 문경시협의회 회장은 “날로 희박해져가는 나라사랑과 통일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 현장학습 기회를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 대표적인 호국 성지인 박열의사기념관은 국내여행 대표 블로그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으로부터 전국 가볼 만한 기념관 ‘빅5’에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독립운동사 교육의 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
서원 이사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지역 학생들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내년에도 학생 눈높이에 맞춘 해설 역량을 강화해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