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산불 예방 및 전력 설비 안전 체계 구축

강원특별자치도, 산불 예방 및 전력 설비 안전 체계 구축

11일, 강원특별자치도-한국전력 업무 협약 체결
산림 지역 전선 지중화 확산 등 기대

기사승인 2025-12-11 21:02:25
11일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전력공사의 '산불예방 및 전력설비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식'.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전력공사가 '산불 예방과 전력설비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재난과 재해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산불의 대형화·장기화 추세로 전력설비 주변 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한국 전력과 정밀 점검 및 위험요인 제거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전력설비 주변 산불 예방을 위한 전력망 시스템 구축, 전력설비 주변 산불 예방 사업 확대,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산불무인감시시스템 및 전력망 산불조기대응시스템 상호 활용 등에 협력한다.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광역단체 중 강원특별자치도와 처음으로 재해 안전 관련 MOU를 체결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산불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해 전력설비의 안전성은 물론 지역사회 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산불로 인한 대규모 정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민 안전과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중화 사업이 산불 예방 차원에서 추진될 수 있게 된 만큼, 이번 협약이 산림 지역 전선 지중화를 확산시키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재영 기자
hanfeel@kukinews.com
한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