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배송이 서산 가로림만 도서 지역 편의성을 높이며 상용화 서비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시작해 11월 말까지 이용 횟수가 317회로 집계됐다.
수요가 많은 금~일요일까지 매주 3일간 운영됐으며, 하루 9회씩 배송이 이뤄졌다.
특히, 기존 고파도, 우도, 분점도, 벌천포해수욕장, 팔봉 갯벌체험장에서 삼길포항 좌대 낚시터까지 배송 지역이 넓어지며 중국 음식, 마트 상품, 편의점 상품, 배달 음식, 낚시용 미끼류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장됐다.
가장 많은 주문은 커피와 콜라, 생수 등 음료류로 77회, 미끼류 56회, 라면과 햄버거류가 각각 31회, 24회를 기록했다. 올해 드론 배송이 시작된 삼길포항 좌대 낚시터에는 100여 회 주문이 이어졌다.
현재 드론 배송서비스는 금요일과 토요일엔 ‘서산날러유’ 앱, 일요일에는 ‘먹깨비’ 앱을 통해 이용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