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11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 생태 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 중간보고회 이후 접수된 각계 의견을 반영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성낙인 창녕군수와 군의원, 국립생태원,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 경남환경재단 등 전문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주민 대표와 생태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종합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최종 보고안에는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규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 실행 전략이 담겼다. 우포늪, 화왕산 등 창녕의 핵심 생태자원을 온전히 보전하는 동시에,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추진하는 ‘창녕형 지속가능발전 모델’이 핵심 방향으로 제시됐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관리계획은 창녕이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보전과 이용의 균형 속에서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창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창녕군, 지역복지사업 평가 7관왕… 11년 연속 수상 기록
창녕군이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개 부문 최우수와 1개 부문 우수 등 총 4개 부문을 수상하며 11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복지행정 관련 대회·평가에서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모두 7관왕을 달성했다.
군은 민관협력 모의사례 경진대회 대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최우수상,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부문 우수상을 받았으며, 행안부 읍면동 복지·안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장애인복지사업 평가 최우수상, 경남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 우수상도 추가했다.
각 부문에서 공공·민간 협력체계 강화, 복지사각지대 발굴,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낙인 군수는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복지안전지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창녕군,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전국 최고 성과… 국토부 장관 표창 수상
창녕군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사업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다.
이번 표창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실집행률과 사업관리 성과가 가장 우수한 단 한 곳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창녕군 도시재생 정책의 추진력과 안정성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창녕군은 2021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시작으로 청년센터 조성사업(인정사업)과 뉴딜사업 ‘고고(GO古) 신비의 문, 창녕 교하’를 잇따라 추진하며 거버넌스 구축, 거점시설 조성, 생활환경 개선 등 모든 단계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행정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 낸 결실”이라며 “예비사업부터 뉴딜사업까지 흔들림 없이 추진해 온 경험이 우수한 사업관리 역량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창녕군 곳곳에서 이어진 연말 나눔
창녕군 전역에서 연말을 맞아 크고 작은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퍼지고 있다.
창녕농협 작은나눔회는 올해도 10kg 백미 100포를 기탁하며 16년째 꾸준한 이웃돕기를 실천했다. 신한여객자동차㈜는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고, 향토음식연구회는 직접 만든 우리쌀빵 세트를 취약계층 30세대에 전달했다.
개인 기부도 잇따랐다. 성산면 김상기 씨는 부인상 조문객이 보내온 쌀 화환 37포를, 영산면 이점태·이선태 형제는 선친의 뜻을 이어 직접 농사지은 쌀 30포를 기탁했다. 남지읍에서는 남지향친회가 이·취임식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35포를, 남지워너비영어학원은 쌀 20포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창녕읍에서는 고 서광숙 씨 유족이 장례 중 전달받은 근조쌀 8포를 기부했다.
각 읍면은 기탁된 물품을 독거노인, 저소득층, 위기가구 등에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진심 어린 나눔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도천면 신용무 이장, 장학금 기탁
지난 10일 도천면 우강2구 신용무 이장이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신용무 이장은 지난 15년간 도천면 우강2구 이장으로 활동하며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