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단체관광객 유치 실적 3배↑… 전담여행사 운영 첫해부터 성과

거창군, 단체관광객 유치 실적 3배↑… 전담여행사 운영 첫해부터 성과

기사승인 2025-12-12 10:47:56 업데이트 2025-12-15 23:41:02
거창군은 올해 단체관광객 유치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2025년 단체관광객 유치 실적이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단체관광객은 체류시간과 소비 규모, 지역 확산 효과가 커 지방관광의 핵심 수요층으로 꼽힌다. 이에 군은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 조성을 목표로 올해 ‘전담여행사 운영사업’을 새롭게 도입했다.


신규사업과 기존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함께 운영한 결과, 단체관광객 수는 2024년 2149명에서 2025년 6630명으로 크게 늘었다.

올해 단체관광객 소비 금액은 9700만원으로, 지원금 대비 170% 수준의 소비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증빙 영수증만을 기준으로 산정된 수치라 실제 소비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첫해 시행된 전담여행사 운영사업은 4개 여행사가 참여해 연간 목표 3500명 중 2577명(74%)을 유치했다.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사업도 52개 업체, 86건을 통해 4,053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89% 증가했다.

여행사들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관광상품 개발에 역점을 두었다. ‘거창에 On 봄축제’, ‘감악산 꽃별여행’ 등 축제 연계 상품에는 1286명이 참여했고 거창시장을 필수코스로 구성한 상품 역시 654명이 이용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웰니스·힐링 테마상품도 1박 2일 139명, 당일 182명 등 총 321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며 K-관광 흐름과 보조를 맞췄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다양한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과 체류형 관광 강화로 ‘다시 찾고 싶은 거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지역복지사업 평가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거창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며 복지정책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평가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30개 시군구(군 단위 9곳)를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 등 대면평가가 진행됐다. 거창군은 이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종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거창군은 ‘군민 맞춤형 도시, 더 큰 거창 도약’을 비전으로 세우고, 8대 추진전략과 38개 세부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복지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 화장장 건립, 청년·청소년 수당 지급, 공립 치매전담 요양시설 건립 등 수요자 중심의 복지 인프라 구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거창군 복지정책의 우수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모든 군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장애인 자립지원 기여 공로 인정…복지관 최종수 팀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거창군은 지난 1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삶의 쉼터 장애인복지관 최종수 팀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자립지원과 권리 보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2023년 7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추진되고 있으며 경남도 내에서는 거창군이 유일한 수행 지자체다. 거창군 삶의 쉼터가 사업을 맡아 12명의 자립대상자를 목표로 주거결정권을 보장하고 개인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내 독립적 삶을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종수 팀장은 “지역 장애인분들이 자신의 삶의 방향을 스스로 선택하고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거창군의 장애인 자립지원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내 자립생활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문화재단, 27일 ‘2025 송년콘서트’ 개최…기리보이·원슈타인 출연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고향사랑 기부자의 선물2 ‘2025 송년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공연 수혜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청소년·청년층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공연으로, 고향사랑기금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기금을 활용한 문화공연은 지난 ‘KBS교향악단 초청연주회’에 이어 두 번째다.


무대에는 개성 넘치는 인기 아티스트들이 대거 오른다. △ 독창적인 음색으로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겸 비트메이커 기리보이 △ MBC ‘놀면 뭐하니’ MSG워너비 활동 등으로 이름을 알린 래퍼 원슈타인 △ 그룹 긱스 멤버이자 ‘쇼미더머니9’ 우승자인 릴보이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공연에서는 ‘Freak’, ‘회전목마’, ‘적외선카메라’, ‘Officially Missing You’, ‘Credit’, ‘내일이 오면’, ‘예쁘잖아’, ‘flex’ 등 다수의 히트곡이 선보여 2025년의 끝을 뜨겁게 물들일 예정이다.



◆거창군,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주민 주도 자치 역량 높인다

거창군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경북 경주시에서 읍면 주민자치위원과 담당 공무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거창군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회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자치 역량교육과 함께 경주예술의전당, 국립경주박물관, 황리단길 등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며 다른 지역의 문화·자치활동 사례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역량강화 교육은 경상남도 주민자치 신문현 강사가 ‘주민자치회의 기능과 역할’을 주제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주민자치회의 방향성과 역할,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 기초부터 실무까지 폭넓은 내용을 학습하며 실질적인 역량을 다졌다.

김덕선 연합회장은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실천 방법을 다시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자치 활성화를 위해 의견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행정과장은 “워크숍이 다양한 시각을 얻고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위원들과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북상면, 3사랑회와 함께 따뜻한 겨울이불 나눔

거창군 북상면은 지난 10일 현대로템(주) 사내 봉사단체인 3사랑회의 따뜻한 후원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저소득 어르신 20세대에 겨울이불을 전달하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전달된 겨울이불은 3사랑회 회원들이 매월 급여 일부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이장 등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 여건을 꼼꼼히 살폈다.

임순행 북상면장은 “매년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시는 3사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는 복지행정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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