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충남 행정통합 국회의 빠른 결단 촉구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충남 행정통합 국회의 빠른 결단 촉구

조원휘 의장은 “특별법안 통과는 주민 의사를 반영한 통합과 특례 확보 출발점”
대전시청 대강당 600여 명 모여 ‘시민 한마음 촉구대회’ 열어

기사승인 2025-12-13 09:22:46
11일 대전시청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바라는 단체 및 개인이 모여 행정통합을 위한 국회 절차를 밟아 줄 것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대전시

대전시, 대전전시의회,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이하 민관협)가 주최하고 대전연구원이 주관하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설명회 및 시민 한마음 촉구대회”가 11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최근 대통령이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공식 언급하면서 통합 논의가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마련되었으며, 이들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안의 조속한 국회 심의·의결을 촉구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이한영・정명국・송인석・김선광・민경배・이재경・이상래・박주화 대전시의원, 최진혁 대전연구원 신임 원장, 이창기 대전디자인진흥원장 등 약 600명의 시민이 참석해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이창기 민관협 공동위원장은 지난 10월 2일 특별법안 발의 이후 경과를 소개하며, 인구 360만 규모의 초광역 혁신 클러스터 형성되고, 광역교통․생활권 확장 등 실질적인 변화를 강조했다. 특히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할 충청권의 경쟁력 확보 전략”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충청권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대통령께서도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명확히 인정한 만큼, 이제는 국회의 결단이 필요하다"며 "특별법안이 조속히 심사․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정부가 책임 있게 움직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역설했다.

조원휘 의장은 “특별법안 통과는 주민 의사를 반영한 통합과 특례 확보의 출발점”이라며, “의회도 공감대 확산과 홍보에 노력하며 국회 심사 과정에 시민 기대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직접 언급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등 관심을 보여주며 참석자들에게 행정통합에 대한 찬반의견을 물었으나 양분됐음을 확인했다. 

12일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11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국회에서 처리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대전충남 행정통합 설명회 및 촉구대회에 참석한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한영・정명국・송인석・김선광・민경배・이재경・이상래・박주화 대전시의원 등이 참석해 행정통합의 필요성에 대해 듣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