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과 테안군의회가 내년 지선을 6개월 남짓 앞두고 정치적 포문과 함께 대립각을 세우는 모양새다.
태안군 안팍에서는 정례회때 태안군의회가 집행부를 상대로 군 행정과 관련한 질의 과정시 질문과 태도에 불만이 생겨 사태가 격화되면서 가세로 군수가 12일 긴급 기자회견을 잡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는 해석이 분분하다.
이 같은 전언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매년 반복되는 대립에 군민들의 피로도가 점차적으로 상승하는 분위기다.
의회가 2026년 예산심의에서 가세로 군수가 공들인 설날장사 씨름대회가 효용성 결여와 진행시 피로도가 높다라며 개최 지원 예산 등을 매년 개최에서 격년제 개최 전환을 요구하며 2026년 행사비를 전액 삭감했다.
의회가 일방적으로 행사비를 없애고 있다며 가 군수는 태안군의회가 군정 발목잡기식 예산 삭감을 강행하고 있다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그는 “개최를 불과 두 달 앞둔 태안 설날장사씨름대회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은 유감이며 이를 비롯한 군립합창단 운영, 태안소식지 등 생활 밀착형 예산을 정치적 논리로 앞세워 군의 신뢰를 떨어트린 것에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의회의 예산 심의권은 존중해야 하나, 이번 삭감은 군민 복리나 타당한 재정운영의 원칙에 반하는 감정적 대립과 정치적 셈법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연이어 가 군수는 “태안군은 지난 2024년 이후 3년 연속 설날장사 씨름대회 유치의 쾌거를 거뒀으나, 이번 예산 삭감으로 내년 설날장사 씨름대회는 취소될 수밖에 없고 이는 대한씨름협회, KBS, 더 나아가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것”으로 후폭풍이 크게 일어날 것”이라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감정적 발언을 한껏 끌어올린 그는 “군의회의 감시 아래 놓인 태안소식지 발행은 관련 예산을 한 푼도 집행하지 않을 것”이며 “설날장사 씨름대회가 취소되는 결과에 따른 책임은 오로지 의회에 있다”고 언급했다.
의회의 예산 삭감에 따른 가세로 태안군수의 강경 발언과 행정처리를 놓고 다시금 정치적 격돌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