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개인정보 유출’ 쿠팡 닷새째 압수수색

경찰, ‘개인정보 유출’ 쿠팡 닷새째 압수수색

기사승인 2025-12-13 11:27:33
쿠팡 사옥 전경. 쿠키뉴스 자료사진

경찰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빚은 쿠팡에 대한 압수수색을 주말에도 이어간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13일 오전 9시 30분께 수사관 6명을 동원해 송파구 쿠팡 본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쿠팡에 대한 압수수색을 지난 9일부터 닷새째 이어가고 있다. 쿠팡이 보유한 디지털 자료가 방대해 자료 확보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개인정보 유출 용의자인 중국 국적 전직 직원의 행방을 쫓는 한편, 쿠팡 내부 관리시스템의 기술적 취약성 등을 따져볼 계획이다.

경찰은 지난달 21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관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한데 이어 25일 쿠팡 측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28일 고소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쿠팡 측으로부터 서버 로그기록을 제출받아 분석해 왔으며 범행에 사용된 IP도 추적 중이다.
이다빈 기자
dabin132@kukinews.com
이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