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는 신규 회전목마 오픈과 불꽃쇼, 눈썰매장 개장을 포함한 겨울 시즌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12월 14일 밝혔다.
이월드는 오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신규 어트랙션 ‘에테르 스텔라 캐러셀(Ether’s Stella Carousel·에테르의 별빛 회전목마)’을 오픈한다.
‘주주팜 회전목마’로 불리는 이 시설은 신비로운 분위기와 섬세한 조명을 더해 낮과 밤 모두에서 낭만적인 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밤에는 별빛처럼 반짝이는 조명 효과로 사진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회전목마 앞에서는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현장 방문객이 사진을 게시하면 즉석 추첨에 참여할 수 있는 100% 당첨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월드는 또 12월 25일, 개장 30주년을 기념하는 연말 불꽃쇼 ‘카운팅 인 더 스타즈(Counting in the Stars)’를 진행한다.
약 6분간 캐롤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이번 불꽃쇼는 대구 도심 밤하늘을 수놓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아울러 12월 중 순차적으로 도심 속 겨울 스포츠 공간 ‘스노우월드’ 눈썰매장이 개장한다.
130m 대형 슬로프와 유아 전용 눈놀이터, 회전 눈썰매 등이 운영되며, ‘눈사람 만들기 챌린지’ 등 참여형 이벤트도 열린다.
현장에서는 한강라면, 어묵, 떡볶이 등 겨울 간식도 판매해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이월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겨울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이월드에서 따뜻하고 특별한 연말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