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소속 교원 2명이 체험·탐구 중심 수학교육 혁신 공로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을 수상했다.
교육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2025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자로 김해 용산초등학교 최일석 교사와 김해대청고등학교 김태희 교사가 선정됐다.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수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 교원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수업 개선과 평가 혁신, 연구 활동, 사회적 공헌 등을 종합 심사해 매년 10명 내외를 선정한다.
최일석 교사는 경남교육청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 수업을 실천하며 미래형 수학 수업 모델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알지오매스 기반 교수·학습 자료와 체험·탐구 중심 콘텐츠를 개발하고 연수 강사와 컨설팅 등 현장 지원 활동을 통해 수학교육 발전과 수학 문화 확산을 이끌어 왔다.
김태희 교사는 탐구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 참여형 수업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탐구 지도로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높였다. 아울러 탐구 결과를 교육적·사회적 가치로 연계하고, 농어촌 학생 대상 특강 등 학교 밖 지원 활동을 통해 수학교육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김민웅 창원한마음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김민웅 창원한마음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이 지역 심‧뇌혈관질환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센터장이 제32차 전국 권역·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에서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 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창원한마음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전문 인력과 장비, 전담 조직을 갖추고 심혈관중재시술(관상동맥중재시술 포함)을 신속히 시행하는 한편, 24시간 응급중재 대응체계를 운영하며 지역 내 중증 심‧뇌혈관질환 치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심혈관중재시술 전문의인 김 센터장은 응급·중증 심뇌혈관질환 치료 역량 강화와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김민웅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병원 구성원 모두가 지역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골든타임 확보와 지역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한마음병원은 오는 16일 열리는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2025년 응급의료 유공자 포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