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겨울맞이 나눔 활동 이어가

포항제철소, 겨울맞이 나눔 활동 이어가

해양 정화, 주거 개선 등 지역 곳곳에 온기 전해

기사승인 2025-12-15 10:57:26
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원들이 청림동에서 나눔 활동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겨울맞이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재능봉사단 25명이 청림동을 찾아 다양한 재능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붕어빵 나눔, 조경, 이·미용, 자전거 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제공했다.

포스코 클린 오션 봉사단원들이 바닷속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제공

이에 앞서 지난 6일에는 포스코 클린 오션 봉사단이 청하면 앞바다에서 6시간 동안 쓰레기 등을 치웠다.

같은 날 기술 나눔 봉사단은 흥해초·항구초에 전달할 학용품을 제작·포장했다.

목공예봉사단은 일월경로당에 기증할 신발장·진열장을 제작했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