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지역 대학과 손잡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시에 따르면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신경주대학교, 위덕대학교와 상생협의회를 가졌다.
2022년 출범한 상생협의회는 지금까지 35건의 관·학 협력사업을 논의, 상시 협력 채널로 자리잡았다.
이날 시는 포스트 APEC 추진 전략, 차세대 원전, 미래차 산업 육성 등 핵심 시정 비전을 공유했다.
대학들은 시 역점 시책과 연계한 협력사업을 제안했다.
제안된 사업들은 실무 부서 검토, 관·학 협력 실무위원회 논의를 거쳐 추진 여부가 판가름 난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