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출입 정치부 기자들이 뽑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김민숙(교육위원회)·이한영(복지환경위원회)·김영삼(산업건설위원회) 의원이 선정됐다.
또 우수 상임위원회는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효성)가 차지했고 정명국 행정자치위원장은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
대전시의회 출입 15개 언론사는 15일 오후 시의회 소통실에서 ‘2025 언론인 선정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및 우수 상임위원회’ 시상식을 열고 우수의원과 우수위원회에 상패를 각각 수여했다.
수상자는 15개 언론매체 기자가 행정자치위원회, 복지환경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교육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 의원과 우수 상임위원회를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우수의원 선정은 이뤄지지 않았으며, 위원회 차원의 활동과 기여를 인정해 정명국 행정자치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기자단을 대표해 김경훈 디트뉴스24 기자는 “여야를 떠나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우수의원을 선정했다”며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에도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원휘 대전시의장은 축사를 통해 “언론인이 선정하는 수상하는 것이기에 그 어떤 상보다 가치 있고, 무게가 있다”며 “의원들을 격려해 주고, 채찍질과 조언해 주는 언론인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뜻을 전했다.
정명국 행정자치위원장은 “이 영광을 동료 의원들과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이한영 의원은 “오늘 받은 상은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삼 의원은 “오늘은 정말 아름다운 날”이라며 “직원분들 모두 열심히 해준 데 대해 고맙다”고 전했다.
김민숙 의원은 “할 말은 하자는 슬로건으로 4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모범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가졌었다”며 “이 모든 건 함께해 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했다.
우수 상임위원회로 선정된 복지환경위원회 이효성 위원장은 “언론인이 선정하는 상은 가장 의미 있게 생각하는 상인데, 위원회 차원에서 받게 돼 더욱 감사하다”며 “의원들과 직원들이 함께 힘써준 덕분에 가능한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에는 국제뉴스, 금강일보, 뉴스메디온, 뉴스티앤티, 더팩트, 더퍼블릭, 디트뉴스24, 밥상뉴스, 브레이크뉴스, 시티저널, 중부매일, 충남일보, 충청뉴스, 충청신문, 쿠키뉴스 등 모두 15개 언론사 출입 기자들이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