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본부장'과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관장직' 응모하세요

'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본부장'과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관장직' 응모하세요

기사승인 2025-12-15 17:50:15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이 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본부장과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관장을 공개채용한다. 내실 있는 재단 운영과 김해문화예술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메일 접수나 등기우편 접수)다. 서류심사는 내년 1월 5일, 면접심사는 1월 13일 진행한다.

임용은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관장의 경우 내년 2월 1일, 문화예술본부장은 3월 1일이다.

채용과 관련한 직위별 응시요건과 세부일정 등은 (재)김해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해시와 ㈜빙그레와 일자리 창출 위해 맞손 잡아

 
김해시와 ㈜빙그레가 15일 김해시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김영현 ㈜빙그레 김해공장 공장장과 직원 등이 참석해 협력 강화와 지역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연대와 사회공헌 협력을 위해 상호 교류하고 일자리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한다.

시는 ㈜빙그레에 채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달 중으로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한 원스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희망일자리버스’를 ㈜빙그레와 함께 운영한다.

㈜빙그레는 김해 가야뜰 쌀 급식과 진영단감 구매를 통한 특산물 판매 촉진을 비롯해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채용, 김해국가유산야행과 가야문화축제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간다.

시는 그동안 지역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희망일자리버스 운영사업’ ‘채용박람회 개최’ ‘신중년 취업상담사 권역별 배치사업’ 등 구직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고용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해천문대 동남권 과학문화상 성과부분 수상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천문대가‘제4회 동남권 과학문화상’성과부분에서 상을 받았다. 김해천문대는‘김해 지역민 찾아가는 천체관측회’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주최하는‘동남권 과학문화상’은 매년 동남권 과학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올해는 32개 기관을 대상으로 ‘단체부문’과 ‘개인부문’ ‘성과부문’ 등 총 3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역민 찾아가는 천체관측회’는 김해천문대가 직접 지역 생활권을 방문해 천체관측과 별자리 해설, 천체 전시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김해천문대는 지난 2002년 경남 최초의 시민천문대로 개관해 천체관측은 물론 전시, 해설 등 다양한 시민참여 콘텐츠를 운영해왔다. 

2016년부터 김해문화관광재단으로 이관된 이후 누적 방문객 67만명을 달성해 명실공히 김해를 대표하는 과학문화시설로 자리 잡았다.

천문대는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과학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