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문정복, 최고위원 출마…“당에 필요한 건 ‘원팀’”

與 문정복, 최고위원 출마…“당에 필요한 건 ‘원팀’”

문정복, 공정한 경선·흔들림 없는 당정·당원 참여 구조 확대 약속

기사승인 2025-12-16 11:48:14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김건주기자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분열이 아닌 결집’을 내세우며 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문 의원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나로 단단한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이 시대 민주당의 소명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라며 “갈 길이 분명한 원팀 민주당으로 이재명 정부에 힘을 보태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친명을 말해야 한다면 맨 앞에 문정복이 있다”며 “당원의 압도적 지지로 선출된 (이재명 당시) 당대표에게 명분 없이 사퇴와 비대위 전환을 요구하는 흐름에 맞서, 가장 먼저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행동으로 막아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석열 내란정권의 무도한 국정운영과 검찰 권력의 정치적 남용이 극에 달했을 때, 국회에서 동료 의원들을 조직해 김건희 주가조작·50억 클럽 쌍특검 농성을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졌다”고 덧붙였다.

특히 민주당에 필요한 것은 ‘원팀’이라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분열이 아니라 결집의 방향으로, 더 강하고 더 단단한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오직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기준으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최고위원으로 실천할 과제들로는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경선 △흔들림 없는 당정 관계 구축 △당원 참여형 의사결정 구조 확대 등을 약속했다.

문 의원은 “최고위원은 명예가 아닌 책임의 자리”라며 “계엄과 내란, 분열로부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을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17일까지 다음 달 11일 예정된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김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