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에서 여권 발급하고 '여행용 파우치' 받자

평창군에서 여권 발급하고 '여행용 파우치' 받자

평창군, 민원실 내방 여권 발급자 600명 선착순 ‘여권 홍보 물품’ 제공

기사승인 2025-12-16 14:15:57 업데이트 2025-12-16 14:16:59
평창군이 여권 발급을 받기 위해 먼 걸음 한 민원실 방문객들에게 홍보 물품(여행용 파우치)을 600명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평창군 종합민원실 모습.


동계올림픽 개최지이자 눈의 도시 강원 평창에서 여권을 발급받으면 평창의 캐릭터인 '눈동이'가 디자인된  '여행용 파우치'를 확보할 수 있다.

평창군은 여권 발급을 받기 위해 먼 걸음 한 민원실 방문객에게 홍보 물품을 600명 선착순으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여권 홍보 물품 제작은 여권 발급 민원인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돕기 위한 평창군의 민원 행정서비스 강화 노력의 일환이다.

홍보 물품은 실용성을 가미한 여행용 파우치로, 2018 올림픽 개최지이자 눈의 도시 평창을 배경으로 귀여운 평창군 공식 캐릭터 ‘눈동이’가 여권 발급 안전 사항 및 편리한 재발급 절차에 대해 친절하게 안내해 주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홍보물품은 평창군청 민원실에서 생애 최초 여권을 발급받거나 재발급받는 방문객들에게 제공되지만, 한정 수량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평창군이 여권 발급을 받기 위해 먼 걸음 한 민원실 방문객들에게 홍보 물품(여행용 파우치)을 600명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평창군 청사 전경.


이번 여권 홍보 물품에는 재발급 시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안내하고 있어 향후 민원인들의 여권 발급 절차가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군은 지역 정체성 강화 및 안전한 여행을 위해 캐릭터 ‘눈동이’와 ‘별별상상 평창’ 문구를 넣은 여권 보호용 케이스도 제작, 배부할 계획이다.

평창군 여권 업무 담당자는“여권 발급을 위해 찾아주시는 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함을 느낄수 있도록 민원 행정서비스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붉은 말의 해에도 군민들을 위해 힘차게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전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