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강릉 경포해변 앞 바다에 사람이 빠져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강릉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40분쯤 강릉시 경포해변 앞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 1명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강릉해경은 곧바로 헬기 1대, 경비함정 2척, 파출소 연안구조정 2척, 구조대 구조정, 해양재난구조대·드론수색대 등을 현장에 급파해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면서 군·소방 등 유관기관에도 구조 협조 요청을 했다.
현재 강릉 앞바다는 맑은 날씨로, 초속 5~10m의 바람이 불고, 2m 높이의 파도가 치고 있는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