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당진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와 신재생에너지 확대 기조에 맞춰 당진 지역 에너지 체계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구조를 구축하는 핵심 과제다.
당진시 주요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탄소중립 에너지자립 선도도시 조성사업(1차), 주민수익형 마을발전소 사업 등이 그 예다.
성과로는 주택용 태양광 334개소(3kW), 지열 15개소(17.5kW), 주민수익형 마을발전소 6곳(30kW) 설치를 완료했다.
이는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지역의 자가발전 인프라 확충에 초점을 뒀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57가구를 선정해 난방·냉방 지원,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단열 보완 등이 마련됐다.
한편 시는 지역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내년도 예산에 국도비 56억 7000만 원을 반영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과 탄소중립 에너지자립 선도도시 조성사업(2차) 535개소에 설비를 보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