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연임 성공…득표율 78.9%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연임 성공…득표율 78.9%

새마을금고법 개정으로 마지막 연임 회장
새 임기는 내년 3월부터 2029년 3월까지

기사승인 2025-12-17 16:42:40
김인 제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17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실시한 제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서 김 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제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직선제로 실시됐다. 총 선거인 수는 1253명이다. 

김 회장은 투표수 1167표(불출석 86표 제외) 중 921표(78.9%)를 얻어 당선됐다. 

다른 후보자인 유재춘 후보자(서울축산새마을금고 이사장)는 209표, 장재곤 후보자(종로광장새마을금고 이사장)은 37표를 받았다. 

새 임기는 내년 3월15일부터 2030년 3월14일까지 총 4년이다. 지난 1월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앞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연임은 불가능하다. 
김태은 기자
taeeun@kukinews.com
김태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