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국무총리상 수상…재정 인센티브 5억원 확보

창원시,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국무총리상 수상…재정 인센티브 5억원 확보

기사승인 2025-12-17 18:31:27

창원특례시가 세외수입 운영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창원특례시는 16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으며 이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로 5억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예산 절감,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지방세 증대, 세외수입 증대 등 4개 분야에서 재정 운용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186건 가운데 1·2차 심사를 거쳐 33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이 중 상위 10개 지자체가 발표대회에 참가해 최종 수상 훈격이 결정됐다.

창원시는 ‘전국 최초, 원가분석 기반 세외수입 요율 관리체계 구축’을 주제로 세외수입 운영 혁신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세외수입 운영·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 △원가분석을 기반으로 한 통일된 업무 처리 절차 마련 △심의·자문 체계 구축 등 3단계 전략을 추진해 부서별로 분산돼 있던 사용료·수수료 요율 관리 방식을 체계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지속가능한 재정 운영과 세외수입 관리 혁신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주남저수지 출입 통제 해제…12월 16일부터 재개방

창원특례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통제해 왔던 주남저수지 일원을 12월 16일부터 재개방했다.

창원특례시는 지난 11월 21일 주남저수지에서 고병원성 AI(H5N1형)가 확인됨에 따라 출입을 전면 통제해 왔으나 이후 추가 발생이 없고 관련 검사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출입 통제 해제를 결정했다.


주남저수지는 매년 겨울철새가 대규모로 도래하는 지역으로 최근 들어 고병원성 AI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10월부터 철새 도래지를 중심으로 AI 예찰 활동을 강화해 왔으며 11월 9일 AI 증상을 보이던 쇠기러기 1개체가 폐사한 뒤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가 확진되면서 현장 통제를 시행했다.

이후 3주간 추가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자 시는 12월 3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해제 검사를 요청했고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의 분변 검사에서도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으면서 최종 재개방이 이뤄졌다.

다만 AI 발생 위험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닌 만큼 창원시는 출입은 허용하되 소독발판 운영과 차량 방역 등 방역 조치는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정윤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겨울철새 도래 절정기에 탐방로 통제로 불편을 드려 아쉬움이 크다”며 “재개방 이후에도 시민과 가금농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방역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창원시설공단 누비콜, 안전운전인증 평가 ‘최우수’ 획득

창원시설공단이 운영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누비콜’이 도로교통공단 주관 안전운전인증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누비콜 차량이 도로교통공단의 안전운행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안전운전인증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안전운전인증은 프로그램 실행과 진단 결과를 종합 심의해 ‘최우수’, ‘우수’, ‘수료’ 등급을 부여하는 교통안전 인증 제도다.


공단은 지난 2월부터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와 협력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목표로 인증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특히 누비콜 차량 전체 운전원 135명을 대상으로 △운행안전진단 △운전행동성향검사 △안전운전교육 △안전운전 심화교육 등을 실시하며 교통 안전성 향상에 집중했다.

그 결과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안전관리 체계와 운전자 역량을 인정받았다. 안전운전인증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공단은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인증을 지속 유지할 방침이다.

이경균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교통약자의 이동을 더욱 안전하게 지원하고 지역 사회 전반의 교통안전문화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