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된 이번 수출 상담회에는 홍천지역 농가공품 수출 기업 12개사, 인제군 기업 9개사와 홍콩과 대만 등 중화권 바이어 10개사가 참여했다.
이 상담회에서는 약도라지청과 오미자청, 산양산삼, 홍삼스틱 등 건강기능식품과 수제강정과 건조칩, 간편식 칼국수 등 스낵과 간편식 제품에 대한 1대 1 맞춤 상담이 이뤄져 실질적인 수출 계약과 현지 유통망 입점 협상이 진행됐다.
특히 농업회사법인 백이동골 주식회사는 간편식 강된장 제품으로 2만 5000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리네(대표 윤재길)는 표고칩과 건조칩 제품으로 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계약 성과를 낸 기업들이 실제 수출로 이어지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