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딸기, 올해 첫 출하 알리는 초매식·수출 행사 성황

사천딸기, 올해 첫 출하 알리는 초매식·수출 행사 성황

기사승인 2025-12-18 09:44:12 업데이트 2025-12-19 11:37:14
경남 사천시를 대표하는 우수 농산물 '사천딸기'의 올해 첫 출하를 알리는 초매식이 17일 오전 곤명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딸기 재배 농업인을 비롯해 사천시와 농협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올해 딸기 풍년을 기원하고 첫 출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특히 초매식과 함께 수출딸기 선적식과 사천시–경남무역 간 수출업무 상호협력협약(MOU) 체결식이 동시에 진행돼 사천딸기의 해외시장 확대를 알렸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출딸기의 안정적인 물량 확보와 해외 판로 개척,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천딸기는 사천시 우수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마시뜨라' 상표로 출하되며, 단맛과 신맛의 조화가 뛰어나고 높은 당도와 신선함으로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사천시 대표 농산물이다. 이러한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유례없는 폭염과 홍수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노력해 온 농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첫 수출 선적과 MOU 체결을 계기로 사천딸기가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는 수정벌과 상토 지원을 비롯해 병해충 방제약, 우량 모주 공급, 시설 현대화 등 딸기 재배 전반에 걸친 다양한 지원 사업과 교육을 통해 사천딸기의 품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