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시간은 내란세력 편 될 수도”… 내란전담재판부 연내 추진 강조

김병기 “시간은 내란세력 편 될 수도”… 내란전담재판부 연내 추진 강조

기사승인 2025-12-18 10:58:18 업데이트 2025-12-18 11:13:21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완전 내란 종식을 위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완전한 (내란) 종식은 윤석열을 비롯한 내란 세력에 대한 준엄한 법적 단죄로 완성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재판이 지연될수록 책임은 흐려지고 왜곡은 커질 것”이라며 “시간은 정의가 아니라 내란 세력의 편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이어 “(내란재판부 설치법은) 헌정을 파괴한 자들에게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는 주권자 국민의 뜻과 의지를 제대로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군 조사에서 12·3 비상계엄 1년여 전 대북 전단 살포 재개를 결정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는 보도에 대해 “계엄 훨씬 이전부터 전쟁의 불씨를 키워온 것”이라며 “충격을 넘어 분노가 치밀 일”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헌정과 평화를 위협한 대가는 반드시 치러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
권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