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경주역 부지,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 후보지 ‘선정’

옛 경주역 부지,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 후보지 ‘선정’

지정 시 국비 250억 확보...도심 재생·균형발전 기대

기사승인 2025-12-18 15:51:58
옛 경주역 부지 전경. 경주시 제공

옛 경북 경주역 부지가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 후보지로 선정됐다.

경주시에 따르면 옛 경주역 부지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 공모사업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최종 관문을 통과할 경우 국비 250억원을 지원받는다.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는 고도 제한, 문화재 보호, 각종 규제로 장기간 개발이 정체된 지역을 공공 주도로 정비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 때문에 경주 도심 재생 향방을 가를 중요한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시는 철도 이전 후 수십 년간 활용 방안을 찾지 못했던 옛 경주역 부지에 신라오아경 역사성과 첨단 기술을 접목한 K-헤리티지 복합 거점, 미래 모빌리티 통합 허브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역사 도시 정체성을 살리면서 미래 도시 기능을 동시에 담겠다는 전략이다.

주낙영 시장은 “옛 경주역 부지가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