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재난 발생 시 공동 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와 강원지방경찰청과의 간담회가 18일 강원특별자치도청 119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양 기관의 실무책임자인 상황실장이 참석해 재난상황에 대한 현장 출동과 대응 과정에서의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임무 분담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지난 3월부터 상호 협력관 파견 제도를 시행해 화재와 인명구조, 범죄사고 등 다양한 재난 범죄 상황에서 일평균 약 78건의 공동 대응으로 협업을 강화했다.
오승훈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양 기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