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년 전 ‘의령 우순경 사건’ 희생자들을 기리는 의령4·26추모공원에 경찰대학 총경급 고위직 교육생 67명이 17일 방문해 헌화와 묵념을 했다.
이번 방문은 경찰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사건의 역사적 의미와 공권력의 책임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대학 직무교육과장 이민수 총경은 “국민의 생명과 존엄을 지켜야 할 공직자로서 책임을 다시 다짐하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의령 우순경 사건은 1982년 4월 26일, 현직 경찰이 총기를 난사해 주민 56명이 숨진 비극적인 사건으로, 당시 정부의 보도 통제로 오랜 기간 공식 추모조차 이뤄지지 못했다.
의령군은 지난해 처음 공식 위령제를 열었고, 올해 추모공원 조성을 완료해 국가 책임을 기억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현재 추모공원은 경찰 역사 순례 교육 코스로 활용되고 있으며, 경찰 고위직과 신임 경찰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의령군, 상동주거플랫폼 개관…도시재생 거점 역할 기대
의령군은 지난 17일 상동지구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상동주거플랫폼’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동주거플랫폼은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된 도시재생사업의 대표 성과로, 놀이시설과 쉼터, 주민 모임 공간 부족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조성됐다.
해당 사업은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한 총 59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됐다.
시설은 지상 4층, 연면적 824㎡ 규모로 키즈카페, 아이돌봄시설, 실버학교, 테마도서관, 다가구 임대주택 5세대 등을 갖춘 복합 생활 SOC 공간이다.
의령군은 주거플랫폼 조성과 함께 방재공원, 골목길 정비, 에코주차장, 노후주택 집수리 등 도시재생 사업을 병행해 상동마을 주거환경을 개선해 왔다.
군은 앞으로도 사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 만족도와 지역 활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경찰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사건의 역사적 의미와 공권력의 책임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대학 직무교육과장 이민수 총경은 “국민의 생명과 존엄을 지켜야 할 공직자로서 책임을 다시 다짐하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의령 우순경 사건은 1982년 4월 26일, 현직 경찰이 총기를 난사해 주민 56명이 숨진 비극적인 사건으로, 당시 정부의 보도 통제로 오랜 기간 공식 추모조차 이뤄지지 못했다.
의령군은 지난해 처음 공식 위령제를 열었고, 올해 추모공원 조성을 완료해 국가 책임을 기억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현재 추모공원은 경찰 역사 순례 교육 코스로 활용되고 있으며, 경찰 고위직과 신임 경찰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의령군, 상동주거플랫폼 개관…도시재생 거점 역할 기대
의령군은 지난 17일 상동지구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상동주거플랫폼’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동주거플랫폼은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된 도시재생사업의 대표 성과로, 놀이시설과 쉼터, 주민 모임 공간 부족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조성됐다.
해당 사업은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한 총 59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됐다.
시설은 지상 4층, 연면적 824㎡ 규모로 키즈카페, 아이돌봄시설, 실버학교, 테마도서관, 다가구 임대주택 5세대 등을 갖춘 복합 생활 SOC 공간이다.
의령군은 주거플랫폼 조성과 함께 방재공원, 골목길 정비, 에코주차장, 노후주택 집수리 등 도시재생 사업을 병행해 상동마을 주거환경을 개선해 왔다.
군은 앞으로도 사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 만족도와 지역 활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