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화천읍 중앙로 국민문화체육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점등식에는 최문순 군수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관계자와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행사는 식전공연(트윙클링)에 이어 오후 6시 개회선언과 오프닝 영상에 이어 내빈들이 카운트다운에 맞춰 점등버튼을 누르는 순간 지난 1년 간 화천지역 어르신들이 손수 제작한 형형색색의 산천어등과 LED 조명 수만여 개가 일제히 불을 밝혔다.
점등식과 축하공연이 끝난 이후에도 관람객들은 친구, 연인, 가족들과 차량운행이 통제된 선등거리 곳곳에서 화려한 조명을 배경삼아 소중한 추억을 카메라와 스마트폰에 담았다.
이에 앞서 오후 5시 20분 화천읍 서화산 다목적 광장에서 세계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이 타빙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얼음조각광장은 이날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개방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이제 내달 10일이면, 군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기다려온 2026 화천산천어축제가 열린다"며 "모두가 즐거운 축제, 모두가 행복한 축제, 모두가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마지막까지 긴장을 풀지 않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는 내년 1월10일부터 2월1일까지, 23일 간 화천천과 화천읍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 2003년 22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시작한 화천산천어축제는 지난 2017년 11년 연속 100만명 돌파와 5년 연속 대한민국대표 축제를 비롯해 CNN 세계 7대 불가사의, IFEA(세계축제협회)세계겨울 도시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