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의 겨울은 조용히 깊어가고, 그 고요 속에서 한 그릇의 온기가 오래 남았다.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2025년 한 해 동안 이어온 ‘돌봄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반찬 서비스’를 마무리하며 또 하나의 따뜻한 계절을 접었다.
2014년부터 쉼 없이 이어져 온 이 사업은 단순한 반찬 나눔이 아니라 청소년의 하루를 지켜주는 생활의 안전망이자 마음을 두드리는 작은 안부였다.
부모자원봉사단은 격주마다 정성스러운 손길로 반찬을 준비해 청소년 가정의 문 앞까지 직접 찾아갔다. 냄비에서 피어오른 김과 함께 전해진 것은 음식만이 아니라 “잘 지내고 있니”라는 조용한 위로였다.
특히 이날은 성탄절을 앞둔 날이었다. 자원봉사단이 준비한 선물세트와 지역업체의 후원 물품이 더해져, 반찬 상자는 한층 무거워졌고 마음은 더욱 따뜻해졌다. 겨울 저녁 식탁 위에 놓인 그 상자 하나가, 연말의 추위를 잠시 잊게 했다.
반찬을 지원받은 청소년들은 “끼니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어 배고프지 않았고, 누군가 찾아와 주어 외롭지 않았다”며 소박하지만 진심 어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 말 한마디는 봉사자들의 손에 남아, 또 다른 온기가 되었다.
정현태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한 해 동안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해 주신 기관과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손을 맞잡고 취약계층 청소년의 삶에 더 단단한 울타리를 세워가겠다”고 전했다.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 합천군 중식 제공 경로당에 백미 600포 전달
합천군은 18일 영산 조용기 재단에서 관내 중식 제공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달받은 백미(10kg) 600포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미 전달은 영산 조영기 자선 재단의 사회공헌사업인 ‘미소 나눔 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합천군은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재단의 협조 요청에 따라 △대상 시설의 현황을 공유하고, △배부 일정과 장소를 협의하여 △배부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정신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합천수상태양광 주식회사 대표 류연기, 향토인재육성기금 500만원 기탁
(재)합천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7일 합천수상태양광 주식회사 류연기 대표가 지역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재)합천군인재육성재단에 향토인재육성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류연기 대표는 “지역에서 성장하는 학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이사장은 “합천의 미래를 위해 기꺼이 뜻을 모아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기금은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장학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합천군 청덕면 이장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합천군 청덕면 이장협의회(회장 박희규)는 19일 청덕면사무소(면장 이은숙)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희규 이장협의회장은 “연말을 맞아 이장님들의 작은 정성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은숙 청덕면장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주신 이장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2025년 한 해 동안 이어온 ‘돌봄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반찬 서비스’를 마무리하며 또 하나의 따뜻한 계절을 접었다.
2014년부터 쉼 없이 이어져 온 이 사업은 단순한 반찬 나눔이 아니라 청소년의 하루를 지켜주는 생활의 안전망이자 마음을 두드리는 작은 안부였다.
부모자원봉사단은 격주마다 정성스러운 손길로 반찬을 준비해 청소년 가정의 문 앞까지 직접 찾아갔다. 냄비에서 피어오른 김과 함께 전해진 것은 음식만이 아니라 “잘 지내고 있니”라는 조용한 위로였다.
특히 이날은 성탄절을 앞둔 날이었다. 자원봉사단이 준비한 선물세트와 지역업체의 후원 물품이 더해져, 반찬 상자는 한층 무거워졌고 마음은 더욱 따뜻해졌다. 겨울 저녁 식탁 위에 놓인 그 상자 하나가, 연말의 추위를 잠시 잊게 했다.
반찬을 지원받은 청소년들은 “끼니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어 배고프지 않았고, 누군가 찾아와 주어 외롭지 않았다”며 소박하지만 진심 어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 말 한마디는 봉사자들의 손에 남아, 또 다른 온기가 되었다.
정현태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한 해 동안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해 주신 기관과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손을 맞잡고 취약계층 청소년의 삶에 더 단단한 울타리를 세워가겠다”고 전했다.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 합천군 중식 제공 경로당에 백미 600포 전달
합천군은 18일 영산 조용기 재단에서 관내 중식 제공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달받은 백미(10kg) 600포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미 전달은 영산 조영기 자선 재단의 사회공헌사업인 ‘미소 나눔 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합천군은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재단의 협조 요청에 따라 △대상 시설의 현황을 공유하고, △배부 일정과 장소를 협의하여 △배부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정신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합천수상태양광 주식회사 대표 류연기, 향토인재육성기금 500만원 기탁
(재)합천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7일 합천수상태양광 주식회사 류연기 대표가 지역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재)합천군인재육성재단에 향토인재육성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류연기 대표는 “지역에서 성장하는 학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이사장은 “합천의 미래를 위해 기꺼이 뜻을 모아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기금은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장학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합천군 청덕면 이장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합천군 청덕면 이장협의회(회장 박희규)는 19일 청덕면사무소(면장 이은숙)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희규 이장협의회장은 “연말을 맞아 이장님들의 작은 정성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은숙 청덕면장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주신 이장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