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027년 국‧도비 확보 총력전… 목표액 2880억원 설정

창녕군, 2027년 국‧도비 확보 총력전… 목표액 2880억원 설정

기사승인 2025-12-22 10:37:04
창녕군은 지난 22일 ‘2027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성낙인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부서에서 발굴한 사업을 중심으로 국‧도비 확보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2027년도 국‧도비 목표액을 2026년도 확보액 대비 5% 증액한 2880억원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신규 발굴사업 50건 301억원을 포함해 총 396건 3182억원 규모의 국‧도비 사업을 발굴하며 선제 대응에 나섰다.

주요 신규 발굴사업으로는 △창녕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사업(총사업비 307억원) △길곡면 마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총사업비 305억원) △이방면 석리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총사업비 381억원) △대합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총사업비 53억원) △공동영농 확산지원 사업(총사업비 20억원) △창녕스포츠파크 메인구장 시설 개선사업(총사업비 13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들 사업은 생활 인프라 확충과 재해 예방, 농업 경쟁력 강화, 체육시설 개선 등 지역 전반의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낙인 군수는 “2027년도 국‧도비사업은 창녕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군에 꼭 필요한 현안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유치할 수 있도록 각 부서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창녕군, 경남도 규제혁신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창녕군은 지난 19일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5년 경상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경제활력 제고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서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9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진행해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5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 가운데 창녕군은 ‘규제와 상생의 딜레마-발상의 전환으로 풀다’라는 주제로 사례를 발표한 김민승 주무관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규제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당 사례는 습지보전법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재산권 행사와 경제활동이 제한돼 온 습지지역을 핵심구역, 완충구역, 협력구역으로 구분하고, 기존의 획일적인 규제 방식에서 벗어나 포지티브 규제 체계로 전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환경 보전은 강화하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혁신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창녕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장의 규제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듣고 실질적인 해소 방안을 모색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녕스포츠클럽 고등부 야구단 창단

창녕군야구협회(회장 성현경)는 지난 19일 부곡로얄관광호텔 연회장에서 창녕스포츠클럽 고등부 야구단 창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이경재·우기수 경상남도의원, 김보학 창녕군체육회장, 김상수 경남야구소프트볼협회장, 한만정 MBC SPORTS+ 해설위원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고등부 야구단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창녕스포츠클럽 고등부 야구단은 롯데자이언츠 선수 시절 명품 포크볼로 이름을 알린 조정훈 감독의 지휘 아래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종 전국대회에 참가하며 실전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야구 저변 확대와 학교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창단으로 지역 유소년 선수들이 초·중·고로 이어지는 일체형 육성 시스템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그동안 고등부 야구단 부재로 발생했던 진학 불안과 인구 유출 문제 해소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문한 단장은 창단 선언문을 통해 “선수 한 명 한 명의 꿈을 지키고, 지역을 대표하는 팀으로서 책임과 품격을 갖춘 구단으로 성장해 창녕과 경남 야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정훈 감독은 “프로 선수 시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야구를 사랑하는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다”며 “창녕스포츠클럽 고등부 야구단이 지역의 명문 구단으로 자리 잡아 프로 선수를 배출하는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군에 최초로 고등부 야구단이 창단돼 지역 체육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야구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창녕 출신 박종정 대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창녕군은 지난 19일 성산면 출신 박종정 ㈜삼정커뮤니케이션즈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광고회사 ㈜삼정커뮤니케이션즈를 운영 중인 박종정 대표는 2023년 100만원, 2024년 500만원에 이어 올해도 500만원을 기탁하며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 누적 기부액 1100만원을 기록했다.


박 대표는 고향사랑기부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약 1천만원 상당의 지역특산물을 구입해 장애인단체와 소외계층에 전달해 왔으며 이번 기부 역시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며 받은 강사료 전액을 지역사회에 환원한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기부와 봉사를 함께 실천해 온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종정 대표는 “창녕군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한 활동을 통해 받은 따뜻한 마음을 다시 지역에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고향 성산면과 창녕군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곳곳에서 이어지는 이웃사랑 실천

창녕군 전역에서 연말을 맞아 기업과 단체,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잇따르고 있다.


유어면에서는 지난 19일 ㈜우포라이스텍(대표 최동헌)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영양조제식품 10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 물품은 유어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대합면 청년회(회장 김순택)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청년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회장 곽철현)는 22일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열고 떡국떡 200여 개를 관내 150여 세대와 주요 마을회관에 전달하며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영산면에서는 죽사1구 부녀회 임정자 회장이 지난 19일 라면 50박스(70만원 상당)를 기탁해 관내 한부모 가정과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부곡면에서는 (재)한국통기타가수 문화예술협회 김창호 회장이 사랑의 쌀 10kg 20포를 기탁하며 연말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