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개 추첨은 △청춘아지트 하동달방 △청년보금자리 △근로자 미니복합타운 등 총 3개 유형의 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모집 단계부터 높은 관심이 이어지며, 지역 청년과 근로자의 주거 수요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청춘아지트 하동달방'(26형, 14세대)은 총 167명이 신청해 11.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양한 직군의 청년들이 고르게 지원하며, 하동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층의 기대와 관심이 매우 높다는 점을 보여줬다.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청년보금자리'(45형, 11세대)는 15명이 신청해 1.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임신 중이거나 자녀가 있는 가구를 우선 고려해, 실질적인 주거 안정이 필요한 가정에 입주 기회가 돌아가도록 했다.
'근로자 미니복합타운'은 26형과 36형을 포함해 총 19세대를 공급했으며, 35명이 신청해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관내 농공단지와 기업 근로자를 우선 고려한 배점 방식을 적용해, 지역 산업을 책임지는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했다.
이날 공개 추첨은 신청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하동군 주거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이어졌다.
하동군은 이번 청년타운 조성이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청년과 근로자가 지역에 머물며 생활할 수 있는 정착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은 청년들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촉진하고,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업단지와 연계된 근로자 주거 안정은 기업의 인력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타운을 통해 청년과 근로자가 안심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주거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거·일자리·생활이 연결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는 하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향후 입주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는 동시에 청년과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추가 주거·정착 지원사업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