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국무총리 표창 수상

밀양시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국무총리 표창 수상

기사승인 2025-12-23 22:11:27 업데이트 2025-12-26 02:44:56
밀양시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민원행정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수요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운영 전반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의 유효기간은 2028년 12월까지 3년이다. 밀양시는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 최초 인증 당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재인증에서도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2회 연속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민원 취약계층을 배려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민원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체계 구축, 민원 응대 권장 시간 설정 등 안전하고 효율적인 민원 환경 조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과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시민 중심의 민원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행정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경남 지하 시설물 전산화 사업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밀양시는 경상남도가 실시한 ‘지하 시설물 전산화 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최근 지반침하와 굴착공사 안전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밀양시는 상·하수도 등 지하 시설물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이고 현장 활용성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하 시설물이 대부분 지하에 복잡하게 매설돼 있어 위치 정보가 부정확할 경우 시설물 파손과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전산화 데이터 정확도 개선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

이를 위해 2023년부터 상·하수도 시설물 데이터베이스 정확도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땅속 탐사 레이더(GPR)와 금속·비금속 관로 탐지 장비 등 최신 장비를 활용해 현장 조사를 강화했으며 일부 구간에서는 확인 굴착을 통해 실제 관로의 위치와 심도를 직접 검증해 데이터 신뢰도를 높였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밀양시는 ‘2026년 지하 시설물 전산화 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2억5천만원을 확보하는 등 지속적인 정확도 개선을 위한 재원 마련에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스마트공간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밀양소방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 밀양지사 등 관계기관과 지하 시설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협업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재난 대응은 물론 굴착공사 협의 과정에서도 지하 시설물 정보의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지하 시설물 데이터베이스의 정확도 향상과 시스템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 굴착공사 안전 확보,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상·하수도 유지관리 등 현장 행정 전반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밀양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우수사례’ 선정

밀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지방자치단체와 중앙부처,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결연 지역의 특산품 구매, 관광 교류, 고향사랑기부 등 상생 소비에 동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부 정책이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는 자매결연을 체결한 전국 14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10개 지자체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밀양시는 상생 자매결연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내·외부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재료연구원 △케이워터기술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연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의 추가 결연도 앞두고 있다.

올해는 자매결연 기관들과 다양한 상생 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성과로는 △밀양대페스타와 연계한 경남지역 소상공인협동조합 상생 판매전 운영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 방문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상생 기부금 기탁 △케이워터기술의 밀양시민장학재단 기금 기탁 등이 있다.

이러한 결연기관 간 상호 호혜성은 물론, 사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이 높게 평가돼 이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밀양시는 내년에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 확대, 공공시설 입장료 할인, 전문가 초청 특강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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