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찾아온 크리스마스…아워홈, 케이크로 전한 연말 온기 外 hy·하이트진로 [유통단신]

병원에 찾아온 크리스마스…아워홈, 케이크로 전한 연말 온기 外 hy·하이트진로 [유통단신]

기사승인 2025-12-24 14:04:33
지난 22일 아워홈 임직원들이 중앙대광명병원을 찾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워홈 제공

연말을 맞아 식품·주류업계가 취약계층과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 행보에 나섰다. 아워홈은 병원 환우와 의료진을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나눔과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hy는 제품 판매와 연계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누적 5000만원이 넘는 기부금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역시 재해·재난 피해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생필품 지원에 나서며 연말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병원에 찾아온 크리스마스…아워홈, 케이크로 전한 연말 온기

아워홈은 연말 및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병원 환우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경기 광명시 중앙대학교광명병원에서 열린 나눔 행사에서는 환우들에게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전달하고, 연말 분위기를 더하는 DJ 라이브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나눔 활동은 환우를 위한 케이크 전달과 의료진을 응원하는 ‘바이트더비트’(Bite the Beat) 캠페인을 결합한 형태로 마련됐다. 바이트더비트는 음악과 식문화를 접목해 일상 속 휴식과 즐거움을 전하는 아워홈의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말에 어울리는 DJ 공연과 함께 ‘아비꼬 카레’ 특식도 제공됐다.

앞서 아워홈은 지난 15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전달했으며, 향후 중앙대학교병원 등 추가 의료기관과 복지시설로 나눔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병원에서 연말을 보내는 환우분들과 의료진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착한 소비, 착한 브랜드’ 기부금 전달식. hy 제공

hy, 굿피플에 ‘착한 소비’ 기부금 전달…누적 5050만원

hy가 서울 마포구 굿피플 사옥에서 ‘착한 소비, 착한 브랜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착한 소비, 착한 브랜드’ 캠페인은 hy 제품 판매량에 비례해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이를 국내외 아동 지원에 사용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차 적립 기간 동안 ‘윌’ 4종은 누적 판매량 1억 병을 기록했으며, 무당(無糖) 발효유 ‘야쿠르트 XO’는 1200만 병이 판매됐다. 이를 통해 조성된 누적 기부금은 총 5050만 원이다.

윌 판매 적립금은 국내 소아 위장희귀질환 및 암 환아 치료에 사용된다. 야쿠르트 XO 판매로 모인 금액은 영양공급이 부족한 아프리카 아동 치료식 지원에 쓰인다. 굿피플을 통해 소아암 환아를 정기 후원하는 개인에게는 ‘윌’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임승우 hy FM마케팅팀 담당은 “1차에 이어 2차까지 고객의 착한 소비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기부금 전달뿐 아니라 후원자 지원, 오프라인 참여 확대 등 다양한 방식의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재해·재난 피해 이웃에 생필품 지원.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 재해·재난 피해 이웃에 생필품 지원

하이트진로는 연말을 맞아 재해 피해 이웃에게 생필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진행됐다. 올해 가뭄과 수해, 산불 등 각종 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 물품은 피해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이천쌀, 포기김치, 옥수수차, 칫솔 등 생필품 위주로 구성했다.

후원 물품은 강릉과 경북 포항·의성·영양, 충남 예산 지역의 푸드뱅크와 복지관 등을 통해 전달되며, 도움이 필요한 400여 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물품 구성을 위해 식자재 유통 스타트업 ‘미스터아빠’와 협업했다. 미스터아빠는 하이트진로가 지분 투자한 기업으로, 농가와의 직거래 유통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혁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올 한 해 각종 재해로 힘든 시간을 보낸 이웃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이예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