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총장-신임교수 소통 간담회 개최

경상국립대, 총장-신임교수 소통 간담회 개최

권진회 총장 "세계 100위권 대학 도약에 함께 힘 모아달라"

기사승인 2025-12-24 16:02:24 업데이트 2025-12-26 02:46:49
경상국립대는 지난 17일 오전 대학본부 5층 중회의실에서 권진회 총장과 2025년 3월 부임 신임교수 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대학본부 주요 보직자와 신임교수 등 40여 명이 참석해, 신임교수들의 대학 현장 조기 안착을 지원하고 교육·연구 활동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권진회 총장의 주요 공약사항 가운데 하나로, 신임교수들이 안정적으로 대학 생활에 적응하고 연구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국립대는 향후에도 총장과 신임교수 간 소통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앞서 교무처와 산학협력단은 교원 인사제도, 연구비 지원 체계, 연구비 집행 절차 등에 대한 안내 특강을 진행해 신임교수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후 자유 토론에서는 행정·연구 지원, 연구비 제도,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활발한 질의응답과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신임교수들은 행정·연구 업무 가이드북 마련, 온라인 소통 창구 활성화, 대학원 입학정원 탄력적 운영, 초기 연구기반 구축 지원, 해외 학술지 접근성 개선, 신임교수 연구비 및 논문 게재료 지원 확대, 연구비 집행 기준 일원화, AI 실시간 통·번역 시스템 확대 도입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대학본부는 교원 인사 및 행정 시스템 고도화, 연구비 및 간접비 지원 제도 개선 검토, 도서관·산학협력단과의 협업 강화, AI 통·번역 시스템 단계적 확대 도입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순차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권진회 총장은 "이번 간담회는 신임교수들이 대학 생활에 어느 정도 적응한 이후, 보다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제도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정례적인 소통을 통해 교육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경상국립대가 세계 100위권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