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료식은 공군 비행교육 3단계 과정(입문·기본·고등) 중 기본과정을 마친 학생조종사 63명(공군 57명, 해군 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올해 3월 입과해 약 9개월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비행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학생조종사들은 교육 기간 동안 공중조작, 계기비행 등 항공기 조종에 필수적인 핵심 역량을 습득했으며, 교관 조종사와의 동승비행을 비롯해 단독비행과 편대비행을 수행하며 비행 능력을 입증했다. 특히 강도 높은 비행훈련을 통해 기본기가 탄탄한 정예 조종사로 성장했다.
수료식은 개식사, 인사명령 낭독, 수료생 대표 수료증서 수여,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한 성적으로 기본과정을 수료한 김규희 중위가 공군참모총장상을 수상했으며, 김윤재 중위가 공군작전사령관상, 한예주 중위와 안준표 중위가 각각 공중기동정찰사령관상과 제3훈련비행단장상을 수상했다.
김성중 제3훈련비행단장은 "엄격한 규율과 강한 훈련을 이겨내고 이 자리에 선 학생 조종사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지금의 노력이 국토를 방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길임을 되새기며 앞으로의 교육과정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공군참모총장상을 수상한 김규희 중위는 "교관·교수님들의 세심한 지도와 함께 고민하며 성장한 동기들이 있었기에 기본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고등과정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춘 조종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본과정을 수료한 학생조종사들은 향후 부여된 기종과 임무에 따라 전투임무기는 제1전투비행단에서 T-50 항공기로, 공중기동기는 3훈비에서 KT-1 항공기로 고등 비행교육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