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이후 11년 만의 성과로, 달성군이 명실상부한 ‘청렴 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는 대민·내부 설문조사로 산출된 ‘청렴체감도’, 기관의 부패방지 노력을 측정한 ‘청렴노력도’, 그리고 실제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한 ‘부패실태 평가’로 구성된다.
올해 달성군은 종합청렴도 84.3점을 기록, 전국 218개 기초자치단체 평균인 78.2점을 6.1점이나 웃도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년간 연속 2등급을 유지하며 청렴도 개선에 힘써온 결과로, 조직 내 청렴 문화가 뿌리내린 것으로 평가된다.
달성군은 기관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릴레이 캠페인, 전 직원 청렴서약서 작성, 반부패·청렴 콘서트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또한 갑질 예방을 위한 청렴간담회 개최, 부패행위 신고 모의훈련 실시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방안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1등급은 공직자 모두의 노력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청렴도가 높을수록 주민 행복도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처럼,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통해 청렴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