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정보보안 수준진단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정보보안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정보원(원장 이종부)은 2025년 교육부가 실시한 시·도교육청 정보보안 수준진단 결과, 경남교육청이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진단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정책, 정보자산 보안관리, 인적 보안, 사이버 위기관리 등 8개 분야 35개 지표, 70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경남교육청은 사이버 위기관리 등 6개 분야에서 ‘매우 우수’, 정보보안 정책과 인적 보안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경남교육청은 11년 연속 ‘매우 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정보보안 주관 기관인 교육정보원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보안관리 역량을 갖춘 기관임을 확인했다.
경남교육청은 통합보안관제 자동 대응 장비 고도화, 정보자산 관리 체계 강화, 교직원 대상 정보보호 교육 콘텐츠 제작·보급 등 정보보안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보안관제 전문관 배치와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도 높이고 있다.
이종부 교육정보원장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신뢰받는 교육환경 조성과 보안 역량 고도화에 더욱 힘쓰고 사이버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정일근 석좌교수, 열다섯 번째 시집 '시 한 편 읽을 시간' 출간
경남대학교 정일근 석좌교수가 열다섯 번째 시집 '시 한 편 읽을 시간'을 펴냈다. 이번 시집은 난다출판사가 2025년 새롭게 선보인 시집 기획 ‘난다시편’ 시리즈의 다섯 번째 권이다.
시집은 △다 말할 수 있겠는가 △나만 즐기는 일 비밀 아니지 △개가 무슨 시를 쓰냐며 △시인 마흔 해 살고 나니 △학생 이원수는 어디로 갔는가 △이별도 별이다 등 총 6부로 구성됐으며 모두 62편의 시가 수록됐다.
특히 미국 국립예술기금(NEA) 번역가 펠로우이자 데이비슨 칼리지에서 활동 중인 정새벽 번역가가 ‘정일근의 편지’와 수록 시 가운데 ‘시란(A poem is)’을 영어로 번역해 함께 실어 국내외 독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정 교수는 시인의 말에서 "시마(詩魔)가 왔다. 처음 있는 일이었다. 피하고 싶지 않았다"며 "시마와 나눈 22일간의 애증의 기록을 남긴다. 시간은 가고 시절은 익어 저물지만, 여전히 나는 나이기에 시를 쓴다"고 밝혔다. 책 말미의 ‘정일근의 편지’에서는 "제 시의 페이지를 넘기는 당신의 손, 그 손바닥의 손금 온기로 고스란히 남고 싶습니다"라며 독자에게 조용한 인사를 전한다.
한편 정일근 석좌교수는 198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후 40여 년간 꾸준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15권의 시집을 펴냈으며 소월시문학상·영랑시문학상·지훈문학상·이육사시문학상·김달진문학상 등을 수상한 한국 대표 서정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